위 아래 4개의 소구치 발치 후 교정치료가 완료된 상태였고,

환자분의 말씀대로 위 앞니 사이에

1mm이상의 넓은 공간이 생긴 상태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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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교정 검사를 위해 사진을 찍을 때 자연스러운 미소가

잘 나오지 않고 어색하게 웃으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
실제 웃으실 때에는 사진 보다 잇몸이

더 노출되셨을 것이라고 판단되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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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 입술에 대한 위 앞니의 노출도가 7mm로 너무 크고,

위 앞니의 각도가 너무 뒤로 누워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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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윗 입술에 대한 위 앞니의 노출도는

입술의 힘을 뺀 자연스러운 위치를 기준으로

약 2~4mm를 이상적으로 보며,

이보다 노출도가 크면 잇몸 미소를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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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를 빼고 교정치료를 할 때

위 앞니의 노출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

교정치료 후 위 앞니의 노출이 너무 많아져서

증례의 환자분처럼 잇몸 미소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또 치아를 빼고 위 앞니를 뒤로 당기는 경우

각도에 신경쓰지 않으면 증례의 환자분처럼

위 앞니가 너무 뒤로 눕게되어

소위 ‘옥니’가 발생하게 되며,

이로인한 심미적,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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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몸 미소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위 치아를

입술 위쪽으로 이동시키는 교정적인 움직임(압하)이

필요한데 이를 위해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가 사용되었습니다.

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에 대해서는

나중에 추가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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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몸에 식립된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를 사용하여

위 앞니에 후방과 상방으로 향하는 힘을 가하였고

이를 통하여 위 치아의 공간을 닫으면서

위 앞니를 입술 위쪽으로 이동시켜

잇몸 미소의 개선을 도모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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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개월의 교정치료 후 사진 입니다.

위 앞니를 위로 이동시키는 압하는 치아 뿌리 흡수를

방지하기 위해 매우 약한 힘으로 진행하는 것이

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

교정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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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후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을

분석한 결과 윗 입술에 대한 위 치아의 노출도가

치료 전 7mm에서 치료 후 3mm로 4mm나

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

잇몸 미소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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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위 앞니의 각도가 치료 전에 비해 개선된 것을

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환자분도 공간 해소 뿐 아니라

잇몸 미소까지 개선되어 매우 만족해 하셔서

즐겁게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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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으로 재교정으로 잇몸 미소와 치아사이 공간을 해소한 환자분의 치료 전후 결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.